'엽기적인 그녀 2' 출연 제안을 받은 빅토리아(왼쪽)와 차태현/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
3일 오후 동아닷컴은 2001년 개봉해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엽기적인 그녀’(감독 곽재용)의 속편이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연으로 거론된 차태현 측은 “아직 시나리오만 전해 받았을 뿐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고, 빅토리아 측은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13년 전 개봉 당시 차태현과 전지현을 아시아권 톱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기도 하다.
차태현이 ‘엽기적인 그녀 2’로 다시 스크린에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빅토리아는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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