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대학 51명 본선 열띤 경연
코리아텍 창업·창직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은·동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지난 11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에서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
LINC 사업이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으로서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창출하는 대학에게 정부(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청년층의 창업도전과 기술개발 촉진을 통한 고용문제 해소, 성공 벤처기업을 창업·창직할 인재 발굴 등을 목적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대학의 41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에서는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전남대, 전북대, 금오공과대를 비롯한 전국 11개 대학에서 1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창의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창직 아이템을 제출해 발표했으며 사업성, 기술성, 발표 등 세 가지 심사기준에 의해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 결과 ‘스마트폰 휴대용 헤드 마운트 3D 디스플레이어’를 발표한 전남대 이현호 학생팀이 대상(창업진흥원장상)과 500만원 상금을, ‘반영구적 무산소통 산소마스크’를 발표한 한국기술교육대 이반석 학생이 금상(코리아텍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의 시상품을, ‘3종 볼펜세트’를 발표한 금오공과대 박용광 학생팀이 은상(코리아텍 산학협력단장상)과 15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각각 받았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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