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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절친 유채영 곁 끝까지 지켰다

입력 : 2014-07-24 10:29:31 수정 : 2014-07-24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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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 중 끝내 숨을 거둔 고(故) 유채영 곁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있었다.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활약한 유채영(본명 김수진·41)씨가 24일 오전 8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 김주환씨를 비롯해 가족, 생전 절친했던 배우 김현주와 방송인 박미선, 송은이 등이 하늘나라로 떠나는 유씨의 옆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현주는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친구로 유씨를 소개,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현주는 병상에 누워있는 친구를 위해 며칠밤을 새워가며 간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tvN 방송 캡쳐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과 사진을 돌려보며 건강했던 유씨의 모습, 김현주와의 남다른 우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유채영씨는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 혼성그룹 쿨과 어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0년대 들어 배우와 방송인을 겸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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