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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부인에게 남긴 유언장 '화제' 신해철 유언장 내용 보니... '안타까워'

입력 : 2014-10-25 11:00:26 수정 : 2014-10-25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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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신해철 부인


신해철이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부인과 아이들에게 남긴 유언장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해철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유언장을 남겼던 바 있다. 당시 신해철은 "만약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 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 하는 남자가 남기는 이야기 편지 또한 내 유언장이다"라는 영상을 남겼다.


신해철은 "집안 친척 중 급사한 분들이 몇 있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분 같은 경우 가족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못한다"며 유언장을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비디오 유언장에 "결혼 전 자살충동의 경향이 굉장히 센 편이여서 조절하는 훈련이나 치료를 받았는데 아이들이 생기고 부터는 너무 행복해서 저절로 치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고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라며 부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해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빨리 일어나세요", "신해철, 모두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신해철, 제발", "신해철, 아직은 아니에요", "신해철, 정신을 차리세요", "신해철, 말도 안돼", "신해철, 어떻게 이런 일이", "신해철, 정말 속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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