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더 테너' 차예련 "이미지 변신 잘 한 것 같아 만족해"

입력 : 2014-12-18 16:37:53 수정 : 2014-12-18 16:37: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더 테너'의 배우 차예련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차예련은 12월 18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남편과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따뜻하면서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에 대해 "처음으로 연기 변신을 하는 것 같아 노력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차도녀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 내 이미지를 오해하시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 영화를 참여하게 돼서 꿈같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름 이미지 변신을 잘 한 것 같아서 내 자신은 만족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더 테너'는 가장 화려했던 시절 찾아온 갑상선 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천재 테너가 비극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를 그렸다.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키타노 키이, 나타샤 타푸스코비치 등이 출연했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 

이린 기자 ent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