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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은밀한' 부분 가려주는 출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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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6-27 17:28:46 수정 : 2015-06-27 1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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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한 의류 회사가 아이를 출산할 때 여성의 '은밀한' 부분을 가려줄 바지를 개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마프라이드(MamaPride)라는 이름의 말레이시아 회사에서 개발 판매되는 이 바지는 여성의 출산시 허벅지부터 무릎, 그리고 발목까지 덮어주며 아기가 나오는 부분만이 절개되어 열려 있다.

이슬람교가 국교인 말레이시아에서는 여성들의 노출이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아이를 출산할 때 남성 의사가 집도할 수 없는 무슬림 국가도 있다.

마마프라이드는 "이 바지가 여성의 존엄성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이 바지는 한 벌에 20파운드(한화 약 3만5000원)에 팔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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