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에코시티’ 조감도 |
‘선도자의 법칙’이란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들어 소비자들의 인식에 각인 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선보인 첫 브랜드들은 대부분 그 지역을 대표하는 대명사가 되곤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많은 아파트 중 처음과 최초 같은 타이틀을 지닐 수 있는 아파트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런 아파트들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함을 갖춘 단지로 인식될 수 있다”면서 “다른 단지와 다른 특장점을 갖췄다는 희소성과 차별성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우위를 선점한다”고 전했다.
전주 ‘에코시티’ 첫 분양 단지
전주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부지인 전주 송천동 일대 199만여㎡ 부지에 1만3,161가구에 3만2,90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는 곳으로 주거시설은 물론 판매시설, 유치원 2개소를 비롯한 초∙중∙고교 6개소가 계획돼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오는 10월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GS건설(시행사 한백종합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공동주택 가운데 첫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4블록(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84㎡, 총 720가구)과 5블록(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 59~104㎡, 총 662가구)에서 총 1,382가구의 ‘에코시티 데시앙’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1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m², 총 724가구) ‘에코시티 더샵’을 선보일 예정이며, GS건설(시행사 한백종합건설)은 6블록에서(지하 1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6㎡, 총 640가구) ‘에코시티 자이’를 비슷한 시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주 ‘에코시티’는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와 천년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주거단지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
강원 속초에서는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 아이파크’가 오는 10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1~29층, 전용면적 59~105㎡, 총 6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가까이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동해바다와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등이 인접해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대기업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충주기업도시에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충주’가 이달 중 공급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5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중심상업시설과 초∙중∙고교 및 도서관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남쪽으로는 중앙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역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충주지역에서는 첫 지역주택조합 사업인 ‘봉방썬앤빌’ 아파트 건립이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현재 조합설립인가 등 사업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다른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사업부지를 100% 확보한 뒤 사업을 시작한 것이 특징이다. 충주공용시외버스터미널, 충주역 등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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