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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野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이미 두차례 만나 부탁했다"며 부정적

입력 : 2015-12-08 10:06:43 수정 : 2015-12-08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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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를 만나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당부할 것인가에 대해 "올해만 해도 2차례 (야당 지도부를) 만나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부정적 태도를 취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 지도부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보다 야당 지도부와 자주 만나 소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야당 지도부와 최근에 회동했기 때문에 만날 계획이 없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 정도로만 말씀드리겠다"고 답한 뒤 "오늘은 정기국회 폐회 하루 전이고, 여야가 합의한 대로 잘 법안 처리가 돼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돌렸다. 

또 정 대변인은 "정기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가 안되면 담화나 성명을 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때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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