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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대동 '비서관 월급상납' 의혹 진상규명 착수

입력 : 2015-12-09 11:09:15 수정 : 2015-12-09 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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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윤리위원장에 여상규·윤리관에 김도읍 임명
새누리당은 9일 전직 비서관으로부터 월급 상납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대동(울산 북구) 의원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중앙윤리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한 뒤 "공식 임명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당헌당규에 따라 박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홍 부총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반 자료는 다 준비가 됐기 때문에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해서 이른 시일 내에 (징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전직 비서관으로부터 사무실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월급을 상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본인은 "합의 하에 받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중앙윤리위원장에 서울고법 판사 출신으로 당 법률지원단장을 지낸 여상규 의원을, 윤리관에 부산지검 부장검사 출신인 김도읍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 중앙윤리위원장과 윤리관 교체는 전임인 경대수 위원장과 김제식 윤리관이 도당 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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