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다는 것을 뜻한다.
이날 위안화 고시환율은 2011년 8월10일 고시한 6.4167위안 이후 최고다.
인민은행은 이날 사흘째 달러·위안화 고시환율을 전날보다 상승 고시했다.
전날 마감 환율은 6.4172위안으로 4년 만에 최고수준이었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다음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데다 중국의 경기 둔화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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