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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동 新랜드마크'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관심 집중

입력 : 2015-12-22 00:00:00 수정 : 2015-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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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일대가 재개발사업으로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신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계림동이 위치한 동구는 광주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집결돼 있어 아파트 타운이 들어설 경우 광주 아파트값을 리딩하는 핵심 지역이 떠오를 전망이다.

광주 계림동 일대는 현재 11곳의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계림7구역, 계림8구역 등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계림2구역, 계림4구역도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빠른 곳은 두산건설이 일반 분양하는 계림 5-2구역이다. 이 곳은 구도심의 중심에 자리한 만큼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 후 바로 생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우선 필문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주 IC를 이용한 호남고속도로 및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선 정차역인 광주역도 가깝다.

두산건설은 5-2구역 내 단독주택 등을 헐고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427가구를 분양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했으며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가구수의 66%로 로열층, 로열동 당첨 확률도 높다.

두산건설이 계림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계림2차 두산위브 바로 옆에는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658가구)’가 있다. 이 아파트의 동일 주택형은 현재 주변 다른 아파트보다 2000만~3000만원은 시세가 높게 형성될 만큼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 계림동은 생활 인프라가 편리한 곳으로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광주의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며 “특히 광주계림2차 두산위브는 앞서 분양된 1차와 함께 13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당첨자 발표는 23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 예정은 2018년 4월이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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