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 잭블랙이 이상형? 배우 박희본 "잭블랙은 진짜 좋다" 눈길

[`무한도전` 출연 논의중인 잭블랙을 이상형으로 꼽은 배우 박희본. 사진=tvN `내친구와 식샤를 합니다` 방송회면 캡처]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배우 박희본이 잭 블랙을 이상형으로 꼽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희본은 지난 8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삼국지' 관우를 언급했다.

그는 “풍채 좋고 과묵한 사람이 좋다”며 "잭 블랙 같은 사람도 좋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두준은 "관우와 잭 블랙은 다른 것 같다"고 말했고, 박희본은 "잭 블랙은 특이한 케이스로 진짜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잭블랙의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가 "잭 블랙이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잭 블랙이 내한해서 소화할 수 있는 스케줄과 활동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며 "세부사항 등 내용 조율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말을 하긴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