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인 가운데 주연을 맡은 송혜교 연기에 대한 중화권 스타 양조위의 반응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 기자회견에서 양조위는 “신작 ‘일대종사’를 가지고 한국에 왔다. 한국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 ‘일대종사’는 이소룡의 스승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양조위, 장쯔이, 장첸 등 중화권 톱스타들과 함께 송혜교가 출연한 바 있다.
양조위는 송혜교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 먼저 접했었는데 굉장히 예쁘고 소녀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실제로 작업을 해보니 굉장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성숙된 매력이 빛났다”고 송혜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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