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역주행송을 만들 프로듀서로 용감한형제와 스윗튠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용감한 형제의 외제차가 눈길을 끈다.
조민희는 2013년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우리 동네 주민이다"고 밝혔다.
이날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성공을 위해서 명문대에 가야한다 VS 가지 않아도 된다'라는 주제를 놓고 부모 자식 간 토크대결이 벌어졌다.
MC 손범수가 "명문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고 묻자 조민희 남편 권장덕은 "예전에는 명문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학벌 보다는 재능이 중요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강용석은 "맞다.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랑이는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지만 한 달 저작권만 약 1억 원을 받는다고 하더라"고 권장덕의 말을 거들었다.
조민희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이웃인데 '명문대가 성공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자신의 재능만으로 성공해서 차도 롤스로이스, 마이바흐를 타고 다니더라. 용감한 형제도 학창시절에 많이 방황했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성공해서 좋은 차를 끌고 다니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조민희는 "가격이 3~4억 나가는 용감한 형제 차를 긁을까봐 지나갈 때도 핸들을 조심히 꺾고 주차할 때도 되도록 멀리한다"고 하소연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역주행송을 담당한 용감한형제는 JYP와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필요할 때만 연락이 오고 요즘은 잘 안 한다. 나보다 레벨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최초로 10대부터 50대까지의 방청객이 참가해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슈가맨'에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오늘 (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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