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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파 주춤… 내주 더 추워진다

입력 : 2016-01-15 19:14:38 수정 : 2016-01-16 0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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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 영하 3도… 18일부터 맹위
한동안 기승을 부렸던 추위가 주말 동안 누그러져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강력한 한파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비교적 따뜻하겠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하 10도∼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3∼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17일에도 서쪽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18일에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경우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19일 영하 10도, 20일 영하 11도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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