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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어릴 적 '금사빠'였다"

입력 : 2016-01-18 16:52:15 수정 : 2016-01-18 16: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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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어릴 적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유형)'였다고 털어놨다.  

장나라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연기할 한미모 캐릭터를 소개하며 "실제 성격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어렸을 때 지금 제 나이가 되면 세상을 다 알 거라고 생각했다"며 "사랑을 찾아 갈등하고 좌절을 겪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얻는 게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 상황이 빠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과장된 측면도 있고, 코믹한 면도 있지만 사랑에 확실지 않고 모자란 감정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면서 "특히 한미모는 금사빠 캐릭터다. 금방 사랑에 홀딱 빠지는데 저도 어릴 적 금사빠 기질이 있어서인지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이혼과 재혼이 어제와 같지 않은 지금, 한 번 더 행복해지고 싶은 남녀들을 위한 지침 드라마다. 극중 장나라는 전직 걸그룹 '엔젤스' 멤버로 재혼컨설팅 업체 공동대표 한미모 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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