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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국민회의 "더민주, '기득권 해체 실천' 지켜볼 것"

입력 : 2016-01-19 14:20:14 수정 : 2016-01-19 1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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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회의'는 1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야권연대에 대해 "당의 해체에 준하는 변화가 있어서 기득권 해체를 실천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국민회의 창준위의 이 같은 입장은 문재인 대표의 사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사실상 재확한 것이다. 더민주 문 대표는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국민회의, 정의당과의 통합 협의를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논의로 전환하자"고 언급한 바 있다.

국민회의 창준위는 "우리는 비전과 가치, 반패권, 승리와 희망의 연대라는 3원칙 아래 박근혜정부와 맞서는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천정배 의원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사퇴로 당의 기득권 해체가 다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더민주의 문제는 패배적 패권주의다. 이런 폐해가 워낙 강력하다 보니까 국민들에 대한 비전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더민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득권 구조, 폐쇄적 패권주의를 어떻게 과감하게 해체하느냐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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