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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중립의무 위반 논란 엄정 관리하라"

입력 : 2016-01-19 14:22:07 수정 : 2016-01-19 1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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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제주도당, 제주선관위에 서한 전달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제주도당은 19일 원희룡 제주지사의 특정 총선 예비후보 출마회견장 참석 행보 등으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엄정관리를 촉구하는 서한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김영동 더민주 제주도당 사무처장 등은 이날 오전 선관위를 찾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원 지사가 특정 후보자 행사에 참석해 지지성 발언을 하는 등 공직선거법이 정한 공직자 선거 중립의무의 취지에 반하는 사례들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며 선관위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원 지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이기재(새누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 전 본부장의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옆에 두고 싶은 사람, 믿을 만한 사람" 등의 발언을 하며 이 전 본부장을 치켜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본부장이 출마할 예정인 양천갑은 원 지사가 국회의원 3선을 한 지역구였으며, 원 지사는 이날 국회 방문 등을 위해 서울 출장 중이었다.

원 지사는 같은 달 18일 대전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윤석대(새누리) 전 청와대 행정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기도 하는 등 공직자 중립의무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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