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1시1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주차장 앞에서 A(42)씨를 바닥에 넘어뜨려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폭행 당한 A씨는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차례 걸친 뇌수술을 받고 최근 회복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대화 등을 할 수 없는 상태이며, 상당 기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자신들이 관리하는 불법 퇴폐 안마시술소가 신고로 단속되자 앙심을 품고 있던 중 신고자로 의심되는 A씨를 집단으로 폭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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