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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6회 만에 시청률 28.5%…'별그대' 넘었다

입력 : 2016-03-11 10:40:13 수정 : 2016-03-11 13: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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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불과 6회 만에 '별에서 온 그대' 최고시청률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시청률 28.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4%, MBC '한 번 더 해피엔딩'는 3.0%를 기록하며 경쟁에서 뒤처졌다.

지난달 24일 14.3%로 출발한 '태양의 후예'는 3회에 20%를 돌파하더니 6회 만에 30% 돌파를 목전에 뒀다. 회가 거듭되면서 송중기-송혜교의 로맨스가 탄력이 붙으면서 시청률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으로 귀국한 유시진(송중기 분)이 우르크에 강진이 발생하자 다시 우르크로 향했고, 운명처럼 강모연(송혜교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진은 모연과 마주치자 말없이 무릎을 꿇고 그녀가 신고 있던 워커의 끈을 조여주며 "내내 후회했습니다"라며 말 한마디 없이 모연을 떠난 것에 미안함을 드러내며 "몸조심해요"라며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시진과 모연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뒤로 한 채 군인과 의사로서 각자의 현장으로 떠난 가운데 재난 속에서 피어난 휴먼 멜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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