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포럼(KSEF)이 발표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백서’에 따르면 지난 4∼5월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스타트업 295곳과 지원 기관 30여개를 조사한 결과 회사 소재지로는 강남구가 39%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가 22%로 그 뒤를 이었다. 강남에 아시아 최초의 구글 캠퍼스를 비롯해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몰려 있고, 협업 공간 방문자도 10만명이 넘는 등 인프라 환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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