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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최대 가해 업체 옥시… 검, 신현우 전 대표 징역 20년 구형

입력 : 2016-11-30 00:15:37 수정 : 2016-11-30 0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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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 신현우(68) 전 대표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기업 이윤을 위해 소비자 안전을 희생시킨 경영진으로서 누구보다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신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출시해 사망자 73명 등 181명의 피해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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