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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추위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

입력 : 2016-12-04 11:39:55 수정 : 2016-12-05 15: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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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와 함께 짙은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미세먼지 하면 봄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겨울철 더욱 기승을 부린다.

난방기 가동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하고 기온 하강으로 공기가 가라앉아 대기로 확산되지 못하기 때문.

전문가들은 겨울 미세먼지에는 유해 중금속이 더 많이 섞여있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중금속이 포함된 오염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자극을 주어 따끔거림이나 간지러움을 동반한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후 미세먼지는 닦아내고, 영양은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모레퍼시픽 오딧세이는 피부 속 깊숙이 박힌 미세먼지는 말끔히 제거하고, 유해물질에 노출된 피부에는 수분·영양을 공급하는 ‘마이너스(-) 플러스(+) 피부케어법’을 소개한다.

외출 후에는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필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 피부를 관리해보자. 특히, 남자들의 경우 피지 분비가 많아 미세먼지가 잘 달라붙는 경향이 있어 세정력 좋은 클렌징 제품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페이셜 딥 클렌저’는 우뭇가사리 성분이 미세먼지를 흡착해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 마이크로 블루 캡슐이 피지, 모공, 각질을 깨끗하고 부드럽게 케어해 하나만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건성 피부의 경우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건조함을 야기할 수 있어, 1차 세안만으로 잔여감 없이 딥 클렌징 가능한 제품을 추천한다.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마린파이버™와 카올린이 함유된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페이셜 이레이저 클렌징 폼'은 롤링할수록 풍성하고 쫀쫀한 거품이 생성되어 세안 한 번으로 노폐물을 산뜻하게 씻어낼 수 있다.

지성 피부는 클렌징 폼 외에도 노폐물 흡착 효과가 있는 팩이나 디바이스 등을 사용하면 더욱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다. 에이프릴스킨 ‘머미머드 마스크 팩’은 주요 성분 중 하나인 하와이안 클레이가 강력한 천연 흡착력을 가지고 있어, 세안 후 사용하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

클렌징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피부결 사이사이 흡착된 노폐물을 몇 배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는 피부 타입별로 4가지 브러시를 골라 쓸 수 있으며, 손으로 클렌징 할 때 보다 약 7배 더 깨끗하게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클렌징 후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조한 날씨에 손상된 피부 컨디션을 끌어 올려보자. ‘속당김’이 느껴지는 건상 피부라면 영양과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는 오일 타입을 추천한다. 멜비타 ‘오가닉 골드 오일’은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스프레이 타입의 드라이 오일로, 오메가 3, 6, 9 지방산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남자도 예외는 아니다. 건조한 겨울 날씨에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우므로 피지는 잡고 수분감은 채울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필요하다.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는 동해 심층수에서 얻은 블루에너지™를 72% 함유한 고기능성 에센스로, 수분, 피지, 탄력 케어에 도움을 준다. 단 한 병으로도 남자 피부에 꼭 맞는 에너지를 공급해 인기이다.

최근 속속 출시되고 있는 안티폴루션 제품으로 외출 전 피부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라네즈 ‘올데이 안티폴루션 디펜서’는 스킨 케어 마무리용 산뜻한 에센스 제형으로, 자석 반사 원리의 더스트 블록 기능이 공기 중에 섞인 미세먼지를 반사하여 피부에 붙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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