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논평] What exactly is “neoconservatism”

By Daniel Gallington (specialist in national security)

Neoconservatism (commonly shortened to neocon) is a political movement born in the United States during the 1960s among Democrats who became disenchanted with the party’s domestic and especially foreign policy. Many of its adherents became politically famous during the Republican presidential administrations of the 1970s, 1980s, 1990s and 2000s.

Neoconservatives peaked in influence during the administrations of George H.W. Bush and George W. Bush, when they played a major role in promoting and planning the 2003 invasion of Iraq.

Yes, neocons ? bless their Cold War hearts ? were and are Democrats. The neocons and Ronald Reagan were very right about the Cold War and mainstream Democrats were very wrong about it. And, for years after the Cold war ended, Democrats did a political dance to disassociate themselves from the policies they had long urged ? for “peaceful coexistence” and “strategic equivalence” with the Soviet Union, which was correctly described by Ronald Reagan as the “evil empire.”

In short, Republicans won big and Democrats lost big in the battle for Cold War national security policy primacy.

Where did all the liberal Democrats who urged conciliation and accommodation with the Soviet Union go after the Cold War? Did they do a policy walk of shame?

No. Proven wrong, most slunk back into academics and liberal think tanks, only to emerge after 2008, some as high level appointees in the Obama administration.

In fact, many of the dangerous “new” arms control policies we’re now hearing from the Democrats, such as the CTBT and abandoning the “no first use” policy, come straight from the Carter administration.

미국 네오콘의 정체와 뿌리

대니얼 갤링턴(미국 군가안보 전문가)

보통 네오콘이라고 약칭하는 신보수주의는 1960년대 미국에서 당의 국내정책과 특히 외교정책에 환멸을 느끼게 된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탄생한 정치운동이다. 다수의 네오콘 지지자들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의 공화당 대통령 행정부 재임 중에 정치적으로 유명해졌다.

네오콘 지지자들은 조지 부시 대통령 부자 행정부 때 영향력의 절정에 올랐다. 당시 그들은 2003년 이라크 침공을 장려하고 계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렇다. 냉전식 정서를 축복받아 마땅한 네오콘은 예나 지금이나 민주당원들이다. 네오콘과 로널드 레이건은 냉전을 지극히 올바로 파악했고 주류 민주당원들은 아주 잘못 파악했다. 그리고 냉전이 끝나고 여러 해가 지난 뒤 민주당원들은 자기네가 오랫동안 촉구했던 일련의 정책, 즉 로널드 레이건이 ‘악의 제국’이라고 정확히 묘사했던 구 소련과의 ‘평화공존’ 및 ‘전략적 균형’ 정책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정치적 춤을 추었다.

간단히 말해서, 냉전 때 국가안보정책을 최우선으로 삼는 싸움에서 공화당이 크게 이겼고 민주당은 크게 졌다.

구 소련과의 화해 및 포용을 촉구했던 진보적 민주당원들은 냉전이 끝나고 모두 어디로 갔는가. 그들은 정책상으로 떳떳하지 못한 외박의 흔적을 드러냈는가.

아니다. 잘못이 드러나자 그들의 대다수는 학계와 진보적인 싱크탱크로 슬며시 되돌아갔다가 2008년 이후에 나타났는데 몇몇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고위직에 임명되었다.

사실 우리가 현재 민주당원들로부터 듣고 있는 위험한 ‘새로운’ 일련의 군비통제 정책의 다수는 카터 행정부로부터 바로 계승된 것이다. 그런 정책 중에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및 ‘선제사용 포기’정책이 포함된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e-mail]

△disenchanted:환멸을 느낀, 환상이 깨진 △adherent:지지자 △prmacy:최고, 으뜸

△promote:고취하다, 촉진하다 △walk of shame:전날 누군가와 밤을 새운 흔적이 남은 옷차림으로 다니는 것 △slink:살금살금 움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