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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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세영-이보영, '같은 듯 다른 매력'
입력 : 2017-03-24 14:51:26 수정 : 2017-03-24 14: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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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미국·우크라이나 광물협정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빵 바구니’라 불리는 유럽 최대의 곡창지대이면서 자원도 풍부한 나라다. 광물자원은 100여종에 이르고 경제적 가치가 11조∼15조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세계광물보고서에 따르면 광물생산량이 약 1억770만t으로 세계 24위다. 리튬, 흑연, 티타늄, 우라늄, 희토류처럼 첨단기술과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광물이 많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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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만난세상] 한반도, 다시 기회다 “어떻게 만든 나라인데,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 너무 괴롭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탄핵안 가결 후, 지난 1월 어느 저녁 자리에서 들은 말이다. 한국 사회를 이끈다고 하는 이른바 ‘엘리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한 말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생각하는 건 그만이 아닐 테다. 기자라 다양한 위치의 사람들을 만나는데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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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미래] 기후위기시대 언론의 역할을 묻다 “즉시 변화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천천히 데워지는 목욕물처럼 자기도 모르게 끓는 물에 죽어버리는 것이다.”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에 담긴 문장이다. 출판된 지 30년도 더 지난 소설책 속 문장이 이따금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날이 있다. 악화일로를 걷는 기후위기를 먼 미래의 일로 치부하는 듯한 누군가의 말이나 태도를 볼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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