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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화려한 부활을 선택해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부활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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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3 01:45:18 수정 : 2017-04-13 0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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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3일 4.12 재보궐 선거에서 사실상 승리를 거두고 “자유한국당의 화려한 부활을 선택해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늘 4.12 재보궐 선거 결과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1곳, 광역의원 3곳, 기초의원 7곳 등 총 12곳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며 “한국당이 공천한 23명 중 50%가 넘는 12명이 당선되었고, 더불어민주당 7곳, 국민의당 4곳, 바른정당은 2곳에서만 당선된 것을 보면 자유한국당의 대승을 축하할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통 지지지역인 대구경북 6개 지역에서 전승하여 TK의 민심이 자유한국당에 있음을 확인했고, 수도권인 경기 지역에서도 4곳 중 3곳에서 당선된 것은 의미심장하다”며 “그동안 국민을 실망시켜 드렸던 자유한국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면서도 뜨거운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민심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유효 투표수 9만5150표 가운데 47.94%인 4만5620표를 득표, 2위 무소속 성윤환(28.49%) 후보와 3위 민주당 김영태(17.34%) 후보를 따돌리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구·경북(TK)에서 한국당과 ‘보수 적자’ 경쟁을 벌이는 바른정당의 김진욱(5.27%) 후보는 4위에 그쳤다. 개표가 완료된 경기도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충청북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선 한국당, 민주당, 무소속 후보가 1곳씩 승리했다.

하남시장은 민주당 오수봉 후보가 37.80%를 얻어 2위 한국당 윤재군(28.18%) 후보, 3위 국민의당 유형욱(27.51%) 후보, 4위 바른정당 윤완채(6.49%) 후보를 제치고당선됐다. 포천시장은 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33.88%를 득표, 2위 무소속 박윤국(24.21%) 후보, 3위 민주당 최호열(23.70%) 후보, 4위 바른정당 정종근(15.76%)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괴산군수는 무소속 나용찬 후보가 38.46%를 얻어 2위 한국당 송인헌(30.93%) 후보, 3위 민주당 남무현(12.54%) 후보, 4위 무소속 김춘묵(11.26%)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다만 한국당이 승리한 2곳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짙어 대선 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8.6%로 잠정 집계돼 저조했던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의 잠정 5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재호 기자 futurnalist@sey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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