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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과 홍콩에 200t 수출길 열려

입력 : 2017-04-24 03:00:00 수정 : 2017-04-23 2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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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사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전북 ‘장수사과’가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신농영농조합법인(대표 전대호)이 생산한 후지품종 ‘장수사과’10㎏들이 100상자(1t)를 해외무역회사인 ‘한인홍’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됐다. 법인은 올해 말까지 총 200t 규모의 장수사과를 홍콩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군은 사과수출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장수사과발전위원회를 통해 수출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과 현장 컨설팅, 품질향상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정원 장수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수사과가 홍콩에 진출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외국산 과일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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