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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장기동 공업지역, 복합단지로 개발

입력 : 2017-04-26 03:00:00 수정 : 2017-04-25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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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일대가 ‘미래형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25일 달서구에 따르면 장기동과 장동 일대의 노후된 공업지역(36만3760㎡)을 산업·상업·유통·업무·문화 등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이 지역은 우수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공장과 열악한 생활 환경 등으로 장기간 개발이 미뤄져왔던 곳이다. 이에 구청은 이 지역 개발 및 관리계획을 수립했고, 대구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0일 대구시 공보에 고시했다.

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산업시설 12만6306㎡(34.7%), 유통·상업시설 6만7257㎡(18.5%), 근린생활시설 2만579㎡(5.6%), 문화시설 1만8403㎡, 광장·공원·녹지·주차장·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13만1215㎡(36.1%)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계획 수립으로 대구 서남권이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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