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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가호리 일원 국보 및 영산테마 체험특구 지정 추진

입력 : 2017-04-26 03:03:00 수정 : 2017-04-25 1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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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용주면 가호리 일원 500만㎡에 황매산, 합천호, 황강 지역을 연계하는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합천군은 힐링·청정지역에서의 여가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인들의 여가 트렌드에 부응하는 레포츠 체험형 관광산업 개발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이 적용돼 효율적 관광자원 개발이 가능해진다. 또 규제 완화와 민간자본 유치를 촉진하고, 특화 사업기간 5년 동안 409억원을 투자해 227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했다.

군은 특구 지정과 함께 국보·영상테마 체험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황매산 조성시설, 황강권 수변여가공간 확충, 용주권 국보·영상테마체험 시설 건립, 이색체험 활성화 등 4개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또 이와 연계된 10개 특화사업으로 황매산 옛길 복원, 황매산 수목원 조성, 황강 카누스테이션 조성, 황강 레포츠공원 활성화, 영상테마파크 역사문화체험 시설화, 영상테마파크 모노레일 설치, 국보테마파크, 항공체험 활성화, 수상체험 활성화, 고스트파크 페스티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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