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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기행, 죽어가는 장어 보며 "아 살려줘…" 깔깔

입력 : 2017-06-20 16:53:36 수정 : 2017-06-21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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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또 다시 'SNS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죽어가는 장어를 보며 조롱하는 듯한 모습이 대중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설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식당에서 불판 위에서 죽어가는 장어를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아직 신경이 살아있는 장어의 꿈틀거림을 보고 깔깔 웃는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아… 살려줘… 와… 살려줘"라며 웃는 설리의 육성도 함께 담겼다.

이 영상을 본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녀를 만류하고 나섰다. SNS를 통해 각종 기행을 드러내는 그녀를 보고 '대체 왜 이러냐'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은 단순히 먹는 영상이 아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생명체를 보고 즐기다니", "아무리 식당이라지만 이건 아니다", "공인으로서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이달 28일 개봉하는 영화 '리얼'에서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이 영화에서 한류스타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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