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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아들 손보승 "엄마, 안 닮고 싶은 점 없어"

입력 : 2017-09-19 09:00:41 수정 : 2017-09-19 09: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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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개그우먼 이경실(사진 위)과 아들 손보승(사진 아래)의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딸이 슈퍼모델이 된 것에 대해 "캐나다서 3학년 등록금을 다 냈었는데, '꿈을 위해 더 늦기 전에 한국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유학생활을 했었는데,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전했다.

손보승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연기와 뮤지컬"이라고 꿈을 이야기 했다. '엄마 이것만 안 닮았으면 하는 것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안 닮고 싶은 것 없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아들의 연기 활동에 대해 "TV에 출연하면 책임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손보승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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