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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수능 한파’ 찾아온다

입력 : 2017-11-13 20:35:29 수정 : 2017-11-13 2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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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에 ‘수능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파주·춘천·안동 영하 5도, 청주 영하 2도, 대구 0도, 광주·포항 2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의 한파가 예상된다. 한낮에도 서울·수원 9도, 대전·청주 10도, 대구·포항 12도, 여수 13도 등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예비소집일인 15일 오전에도 영하 5도∼영상 7도로 춥겠다. 이는 하루 전인 14일보다 5∼6도 떨어진 것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한파는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과거에는 대입철만 되면 강추위가 찾아와 입시한파, 수능한파라는 말까지 등장했지만 최근 10년간(2007∼지난해) 수능일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던 해는 2014년이 유일했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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