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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강’ 신규·특별강좌 209개 추가 개설

입력 : 2018-01-15 23:48:07 수정 : 2018-01-15 23: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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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올해 2015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되는 것을 계기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에 신규 및 특별강좌 209개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인강은 구에서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지자체 유일 중·고등학생 대상 내신 전문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대치동 유명 강의 수준의 인터넷 강좌를 전국에 제공해 전국 8만여 중고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좌는 국어·영어·수학 등 중등부 강좌 497개와 고등부 355개 등 이번 신규 강좌를 포함해 총 852개로 이뤄져 있다. 강의는 스타 강사를 비롯해 특목고 등 출신 전·현직 교사가 맡는다. 연간 수강료는 5만원으로, 1년 내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 복습 시스템을 갖춘 영어 어원학습 강좌를 선보이고,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수학 나형 등급 올리기 비법’ 강좌를 마련한다.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 강좌는 수능에 반복 출제되는 유형들만 골라 3단계의 기본·기출·예상 문제로 구성해 꾸준한 반복 학습을 통해 학습 성과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위한 내신특별강좌를 마련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입시환경에 맞춰 내신 성적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지만 수능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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