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평균 진료비 159만원에 비해 무려 118만 7564원이 더 많은 수치다.
1인당 연간 진료비 상위지역을 살펴보면 대부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0%를 넘거나 근접하는 등 노인비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
지출이 높은 상위 30개 지자체 가운데 전북 김제시를 제외하면 나머지 29개 지자체가 ‘군’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의령군을 비롯해 남해군(262만 370원), 합천군(254만 8269원), 창녕군(240만 5373원)의 진료비가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진료비 지출이 많은 30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1인당 연간진료비가 가장 낮은 하위 30개 지자체는 도내에서 창원시 성산구만 포함됐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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