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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차이나, 그린데이 식목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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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4-20 03:20:00 수정 : 2019-04-19 18: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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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17만그루 식수
포스코 중국 현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베이징 인근 생태보존지역의 식수단지에서 식수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드론을 이용해 상공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차이나는 지난 18일 중국 내 17개 법인이 참여한 ‘포스코 그린데이’ 행사를 처음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 내 지역 법인별로 개별적으로 실시했던 행사를 올해는 같은 날 모든 중국 포스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의식을 높이고 중국의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포스코 그린데이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차이나는 중국진출 이후 지금까지 약 20년 동안 연인원 1만여 명의 직원들이 중국 각 지역에 17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지난 18일 행사에는 830여명이 참여해 2000여 그루를 식수했다고 밝혔다. 베이징(北京) 한국인 거주지역으로 잘 알려진 왕징(望京) 인근 대왕징 공원에는 포스코 직원들이 지난 10년 동안 식수한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군락을 이뤘고, 포스코 식수지역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또 포스코 차이나는 현재 베이징포스코센터 인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청소를 월 2회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이우승 특파원 ws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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