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윤’으로 통하는 부부 디자이너 스티브J(본명 정혁서·사진 오른쪽)와 요니P(〃 배승연·〃 왼쪽)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이들의 연매출에도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방송인 이경규와 배우 윤진이가 한 끼 식사를 위해 서울 중구 다산동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이 찾은 집은 유명 디자이너 부부인 스티브윤의 자택이다.
스티브윤의 다산동 집은 영화 속 저택을 방불케 하는 크기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저택 지하에는 개인 스케이트 보드장도 있었다.
평소 스케이트를 즐긴다고 언급한 스티브윤은 취미 생활을 위해 지하실을 꾸몄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방송 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스티브윤’이 상위권에 올라 계속 화제가 됐다.
앞서 스티브J는 2016년 한 방송에 출연해 연매출 24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서울과 영국 런던 등 패션위크 참가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2014년과 2016년 ’스타일아이콘어워즈’의 ‘아이코닉 디자이너상’을 받은 바 있다.
아내 요니P는 런던패션대를 졸업했으며, 남편과 함께 세운 패션 브랜드 스티브요니의 이사와 디렉터를 맡고 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 JTBC ‘한끼줍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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