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남 광양서 아파트 축대 붕괴…자동차 3대 토사에 파묻혀

입력 : 2019-05-19 13:18:22 수정 : 2019-05-19 21:47: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남 광양시에서 아파트 축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쯤 광양시 중동의 한 아파트 옆 축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축대 옆 주차장에 있던 자동차 3대가 쏟아진 흙에 파묻혔다.

 

지난 17일부터 60㎜ 넘게 내린 비로 주차장 위쪽 공사장 지반이 약해진 것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광양시는 사고 현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굴착기 3대 등 중장비를 동원해 이날 오후 7시30분 응급 복구를 마무리 했다.

 

다만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양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MBC에 “연립·다가구주택 건설에 따른 공사 현장에서 돌로 축대를 쌓았다”며 “비가 오고 그래서 그것이 무너진 것”이라고 밝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반가운 손인사'
  • 권은비 '반가운 손인사'
  • 이주명 '완벽한 미모'
  • 수지 '우아한 매력'
  • 송혜교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