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지역 내 숨어있는 맛집 찾기에 나섰다.
고성 맛집은 3일부터 28일까지 신청 접수받아 1차 서류 전형과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맛집 선정은 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볼거리와 연계한 음식관광 상품으로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 음식의 맛과 전문성, 친절도,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지역 농수산물 이용, 식재료 신선도, 위생상태 등 다양한 연령층의 전문가와 소비자(군민)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의 현지 평가 및 심의를 거친다.
고성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제 등록 지원, 맛집 책자 제작,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면적 66㎡이상 면적의 일반음식점이며 체인가맹점, 호프, 소주방 등 주류 전문취급업소는 제외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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