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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학동아리와 기업 연계한 ‘지역밀착 연구활동’지원

입력 : 2019-06-25 03:00:00 수정 : 2019-06-24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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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미래 신산업육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상호 소통·교류·협력할 수 있는 신(新)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 연구동아리와 지역 기업을 연계시킨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최근 전국 최초로 시도한 지역밀착형 연구활동지원 공모에서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인텔리전트 크누비, 널슐린, 아로메이트다. 이들 컨소시엄은 주제별로 각 6000만원 내에서 연구활동비와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인텔리전트 크누비는 경북대 연구동아리 ‘크누비’와 차량 안전센터 연구개발기업인 ‘이인텔리전스’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차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대구보건대 간호창업동아리와 ㈜줌랩이 함께하는 널슐린은 기존 인슐린 투여방법 개선을 위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창업동아리 코메와 화장품 전문기업 ㈜튜링겐코리아가 손잡은 아로메이트는 피부세포 활성화 효능이 있는 아로마 제품개발에 나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기업과 연구동아리의 혁신인재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될 것이다. 기업에는 우수인재 발굴기회를, 학생들에게는 연구역량 강화 및 기업정보 취득을 통해 창업, 취업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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