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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찬호, 메이저리그 아닌 KBO서 뛰었으면 내 밥 됐을 것"

입력 : 2019-07-21 15:25:16 수정 : 2019-07-21 15: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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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양준혁(사진)이 방송에서 야구 실력을 뽐냈다.

 

양 해설가는 지난 오후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 ‘아는형님’에 이봉주, 진종오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양준혁의 현역 시절 별명인 ‘양신’으로 추켜세우자 양준혁 또한 “KBO리그 최다 안타와 최다 홈런, 최다 2루타, 최다 득점, 최다 타점 기록을 갖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김희철은 “박찬호와 붙은 적도 있느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박찬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으로 가서 대결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한국에 있었다면 내게 밥이 됐을 것”이라며 “빠른 공을 잘 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준혁은 “팔 부러져도 한 팔로 홈런 치고 그랬다”라며 야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찬호는 공주고를 졸업한 뒤 국내 프로야구에 데뷔하지 않고, 한양대 재학 시절이던 1994년 미국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양준혁은 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겸 외야수이자, 현재 MBC와 MBC Sports+의 야구 해설위원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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