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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그대로… 바다 바람이 키워낸 완도 해변포도

입력 : 2019-08-19 03:06:00 수정 : 2019-08-18 15: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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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해변포도’라 불리며 미네랄과 당도가 높아 인기인 전남  ‘완도자연그대로 해변포도’가 20일부터 본격 출하된다.(사진) ‘해변포도’는 8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불리며 동서양 구분 없이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과일 중 하나이다. 완도군에서는 해풍의 농업적 이용 가치에 대한 연구 용역(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실시했다.

 

완도 해변포도의 경우 타 지역 대비 기능성 물질(안토시안, 칼리 성분)과 당도가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변 포도를 처음 맛 본 한 관광객은 “다른 지역 포도에 비해 당도가 확실히 높고 끝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포도 유기 재배 시범, 간이 비가림 설치 시범 등 고품질의 ‘완도자연그대로 해변포도’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대해 김준열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해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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