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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 기념 심포지엄

입력 : 2019-10-17 03:00:00 수정 : 2019-10-16 1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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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보건의료관계자 등이 ‘감염병관리지원단’을 출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민 지킴이 역할에 나선다.

 

경남도는 15일 창원경상대병원에서 경남도 관계자, 도의원,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보건의료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출범을 알리고 지원단 추진 경과 및 운영방향 보고에 이어 ‘경남도 감염병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됐다.

 

‘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 3월 질병관리본부 공모에 선정된 후 ‘경남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창원경상대병원과 위·수탁 협약 체결 등 지원단 설치를 위한 절차를 적극 추진해왔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창원경상대병원 김선주 교수를 단장으로 3팀 7명으로 구성, 해마다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평상시 주요 감염병에 대한 정보수집, 분석 및 정책 제안,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감염병 대응 요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며 감염병 위기 시에는 즉각 대응조직으로 전환해 현장 역학조사 및 상황실 업무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감염병 예방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지원단이 설치돼 경남지역 감염병 대응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도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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