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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실종자 수색 지원 전담부대 창설

입력 : 2019-10-18 03:00:00 수정 : 2019-10-17 1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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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7일 ‘수색 지원 전담부대’를 신설하고 발대식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경찰이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수색 지원 전담부대’를 신설했다.

 

1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창설한 제3경찰관 기동대를 주축으로 드론(무인기)과 탐지견 등을 갖춘 전문 부대로 운영한다. 

 

이 부대는 치매 노인과 지적장애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활동한다.

 

실종자 수색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 실종사건의 조기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에선 최근 3년간 실종사건 44건에 상설 중대를 투입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다기능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하고 지상 통제시스템 차량을 추가 배치하는 등 다양한 수색 기법을 개발해 실종자 발견 골든타임을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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