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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안전교육

입력 : 2019-11-05 03:30:00 수정 : 2019-11-04 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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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80여명에 방한용품 전달 / 교통사고 예방법 등 강의 진행

서울 마포구는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점퍼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는 최근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청 시청각실에서 ‘재활용품 수집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재활용품 수집인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통 안전수칙과 교통사고 예방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구는 재활용품을 수집하기 위해 노인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수집활동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동절기 추위에 대비한 방한점퍼, 방한조끼, 넥워머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방한용품 지원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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