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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공영주차장 7곳 ‘안심 비상벨’

입력 : 2019-11-13 03:00:00 수정 : 2019-11-12 23: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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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근린공원 등 총 28개 설치 / 경찰 연계… 긴급상황 신속 대처

서울 구로구가 범죄 예방 등을 위해 공영주차장에 경찰 연계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는 “공영주차장 내 범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근 안심 비상벨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가 구로경찰서로 즉시 전송된다. 동시에 112 종합상황실과 자동으로 전화가 연결돼 경찰과 양방향 통화를 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무인통합상황실로 문자도 발송된다. 주차장 내에서는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주변에 위기를 알릴 수 있다.

구는 고척 근린공원,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 지하 등 공영주차장 7곳에 비상벨 총 28개를 설치했다. 주차장 유동인구,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유무, 관리 인력 상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다. 구는 나머지 6곳의 공영주차장에도 앞으로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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