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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만 6개월" 박보영 공식입장, 팔 흉터 치료차 '휴식'…복귀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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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3 14:44:05 수정 : 2019-11-13 14: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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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사진)이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잠시 쉬어간다.

 

박보영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13일 “박보영이 최근 팔 흉터 수술을 받았다”며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식기는 길어질 수도 있다.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 “건강 상태가 나아지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보영의 팔 부상은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을 준비할 때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어비스’ 등 연이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치료를 못 하다가 이번에 치료하는 것이라고.

 

앞서 박보영은 지난 12일 진행한 V라이브에서 “깁스를 6개월 정도 해야 한다고 한다”며 “건강을 위해 잠시 쉴 예정”이라고 팬들에게 알렸다. 깁스하는 이유는 팔을 움직이면 흉터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조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라”며 “(방송 재개까지) 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건강을 회복한 후 더욱 많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한 박보영은 최근 ‘어비스’에서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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