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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강성범 아들 “3일만 공부하면 전교 1등”…입심은 아버지 빰쳐

입력 : 2020-03-27 22:14:04 수정 : 2020-03-27 2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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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부가머니?’ 가족 출연
강성범이 27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했다.

 

코미디언 강성범의 아들이 ‘수다맨’으로 이름을 떨친 아버지를 능가하는 언변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는 ‘근자감 폭발! 3일이면 다 된다’ 편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강성범이 아들 한결군과 함께 출연했다.

 

강성범은 “착하고 다정다감하고 애교 많은, 딸 같은 아들”이라고 한결군을 소개했다.

 

한결군은 가족과 식사 시간에 즐겁게 대화하고, 엄마의 심부름을 할 때에도 점포에서 유통기한을 꼼꼼이 확인하는 등 남다른 면을 보였다. 사람들을 대할 때 보이는 친화력도 보통 이상이었다.

강성범의 아들 혜민군이 27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중학생이 된 한결군은 공부에 대해 자신감만은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결군은 “몇 등 할 거냐”는 물음에 “3일만 공부하면 전교 1등 할 것 같다”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강성범은 “한 번은 시험을 보고 와서 ‘대박이 났다, 5개 밖에 안 틀렸다’고 말했는데 확인해보니 총 10문제 중 5개를 틀렸더라”며 웃었다.

 

신동엽은 한결군의 긍정감과 자신감에 대해 “제가 어렸을 때 그랬다”며 “제 스타일인데?”라고 묘한 동질감을 나타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MBC ‘공부가머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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