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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한서희, 집행유예 취소될까… 29일 비공개 심문기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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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9 16:35:19 수정 : 2020-07-29 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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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드러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5)씨의 심문기일이 오늘(29일) 열린다.

 

2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집행유예 중 마약을 한 한서희의 집행유예 취소 사건 심문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한씨는 2016년 10월 9~14일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3)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구매, 7차례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한씨는 이후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을 받아왔으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나기 전인 지난 8일 불시에 진행된 소변검사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한씨는 관련 시설에 구금된 상태다.

 

다만 29일 스타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심문기일이 속행되고 곧바로 집행유예 취소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지원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씨가 20일가량 추가 구금 조치를 받았는데, 아마 이 기간 내에는 집행유예 취소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심문기일에서 한씨 측도 이번 사안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 추가 심문기일을 열어달라고 요청하는 등 여러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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