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결혼하면 아내와 따로 사는 게 꿈… 가끔 만나면 좋겠다”(서울집)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방송에서 자신이 꿈꾸는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김동완은 지난 14일 처음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경기 가평의 전원주택에서 양봉과 클라이밍, 운동, 요리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독신생활 중인 그는 “여기가 나의 드림 하우스”라며 “옮길 생각은 없다. 죽을 때까지 여기서 살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내도 따로 집을 하나 뒀으면 좋겠다”며 “난 내 집에 살면서 가끔 만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진행자인 가수 성시경은 놀라며 “너도 결혼 못하겠다”고 말했고, 김동완도 “그렇다”라며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난 사람이 중요하다”라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 상관없어’라는 주의”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상대에게 맞춰줄 수 있다”고 자상함을 과시했다.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