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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영하권으로 '뚝'… 곳곳 한파주의보

입력 : 2020-11-22 20:35:31 수정 : 2020-11-22 2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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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아침 영하권… 주말까지 쌀쌀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더 낮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23일부터 일부 내륙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3일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22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은 영하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7도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이번주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이고, 25~27일 아침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낮 기온은 7~17도로 쌀쌀하겠다. 특히 28일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 0도 이하, 낮 기온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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